오산시는 시민들이 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버스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버스정류장에 부착한 도로명 안내지도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접이식 도로명 안내지도 두 종류이다.
버스정류장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설치한 버스정류장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현 위치 주변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표시하여 도로명주소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또한, 오산시 주요 관광지를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오산시 전역ㆍ주요시가지 및 주요 상권 등 도로명주소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을 선정한 두 종류의 안내지도를 제작하여 활용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접이식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오산시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주요 관공서에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알리기 위해 도로명 안내지도를 제작했다”며 “시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소통행정으로 도로명주소 생활화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