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13일 오전 8시 30분 동안구 소재 해오름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기 위한 보행안전 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를 강조했으며 스쿨존 운전자들에게 보호구역 내 운행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초등학교 상반기 캠페인 중 마지막 캠페인으로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동안서는 지난 4월 관양초를 시작으로 격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관내 초등학교 7개교에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원환 서장은 “상반기 동안 경찰관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땀 흘려 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계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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