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13일 가평군 북면 백둔리 소재의 연인산 캠핑장에서 이정래 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119구급대원, 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근무가용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자연과 어울림을 통한 힐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에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가평 현안 농경박물관, 남송미술관, 용소폭포 관람 등 가평지역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소통과 화합의 주제 강의 등 격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정래 서장은 특강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불치하문(不恥下問)’이라는 한자성어를 강조하며 “아무리 지위가 낮거나 못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이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신분이나 지위가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고 부끄러울 것이 없다”며 “직원 간에 화합이 ‘격’ 없는 소통을 통해 청렴한 문화가 조성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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