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없는 양평 만든다” 양평군, 채무액 77억 내년 전액 상환

▲ 01 군청전경

“부채 한 푼 없는 건실한 자치단체가 되겠습니다.”

양평군이 채무액 77억 원을 내년 전액 상환, ‘빚 없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종합운동장 건설을 위한 채무 84억 원을 조기 상환한 바 있으며, 올해도 상반기 도시계획도로 관련 채무 24억 원을 갚았다. 

군은 연말까지 용문도시계획도로 등에 대한 31억여 원을 상환할 예정으로, 연말 기준 46억 원의 채무가 남게 된다. 군은 잔여 채무에 대해 내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전액 청산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채무 Zero를 실현하기 위해 재정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지방채 발행을 억제해 계획된 상환액을 전액 상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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