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보건복지부 군포 지역자활센터에 대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

경기도 34개 시·군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 군포 중앙도서관 자활카페 아미스카페3호

군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자활사업장 아미스카페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우수’ 평가를 내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24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위 30% 이내 자활센터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표창 및 운영비 지원의 혜택이 지원된다. 사기 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센터 실무 직원 한 명에게 선진지 견학을 위한 국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김철홍 사회복지과장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아미스 카페가 성과를 거두는 등 소외계층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이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복지지원 연계서비스 등 저소득층 복지인프라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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