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친절·안전 결의대회 실시

▲ 평택시 교통약자 친절안전결의대회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17일 시청 현관 앞에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친절ㆍ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재광 시장, 이연홍 사장 및 도ㆍ시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와 평택도시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통약자 콜택시를 7대 증차(총 37대)하고 상담원 8명(총 39명)을 충원하면서 더 친절한 서비스 및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특히 결의대회를 통해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상담원과 운전원들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했다.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는 관내 및 관외에서 장애인 1~2등급, 3등급중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4급까지, 국가유공자 상이 1ㆍ2등급 대상자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연중무휴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엇보다 장애인콜택시 직원들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마음 자세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교통약자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동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콜택시 서비스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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