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 지방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수출 활성화 카라반 간담회

▲ 의왕시, 수출카라반

의왕시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경기수출지원기관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수출 활성화와 기업 지원 등을 위한 수출카라반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수출카라반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경기수출지원기관이 수출 기업을 직접 찾아 수출 시책을 설명하고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는 이기화 의왕시 안전행정국장과 김영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김경자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 등 수출지원 기관 관계자 및 의왕 수출 기업 10곳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업인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하면 관련 기관이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해외전시회 전액 지원과 청년 창업 기업 편중 지원에서 10년차 이상 기업 확대 지원, 대기업으로부터 보호와 수출 프로세스, 관세율 인하 등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20여 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해 각 기관은 해당 업무별로 애로사항 완화 및 해결을 약속하는 등 기업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난해 간담회 때 도움을 많이 받아 올해 다시 참가하게 됐다”며 “수출카라반 간담회 행사의 유익한 정보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화 시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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