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화도읍 기업 대표 40여 명이 참석, 기업을 운영하면서 현실적으로 겪게 되는 고충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은 평소 느끼는 고충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공감하면서, 규제 개선이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기업이 느끼는 불편함을 직접 보고 듣는 과정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확인했다.
회의가 끝난 후 생산시설 증축이 필요하나 진입 도로 확장 등 입지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장비 생산업체를 방문, 시설 및 도로 현황 등을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규제개혁위원장인 최현덕 부시장은 “기업인들이 개선을 요구한 사항 중 당장 해결될 수 없는 내용도 있지만, 지속적인 소통으로 최선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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