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의 양주시민 1일 합동방역 체험 프로그램 호응

▲ 1일 합동방역

“보건소에서 밤늦게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줄 몰랐어요. 구석구석 꼼꼼하게 소독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습니다.”

 

양주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방역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과의 친밀감을 높여 새롭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모색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양주시민 1일 합동방역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민간자율방역단과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야간 연막소독 체험희망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처음 시작해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한다. 체험활동을 신청한 시민들은 현장에서 보건소 상설소독반 대원들에게 약품 희석과 방역장비 조작법 등을 교육받고 방역차량에 탑승해 연막소독을 직접 체험한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양주시 보건소와 민간자율방역단이 밤늦게까지 주민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모습을 체험하면서 구석구석 꼼꼼하게 소독하는 모습에 감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감염병관리팀장은 “이번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역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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