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13, 14, 17일 3일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의료지도 재교육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의료지도란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사용해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함으로써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하기 위한 현장 의료지도체계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동부권역 5개(양평, 하남, 구리, 남양주, 의정부) 소방서 구급대원 127명이 참석했으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최혁중 교수 등 3명이 교육 강사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의료지도 전문소생술(SALS) 이론, 시뮬레이션 실습, 메르스(MERS)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방법, 환자접촉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평가를 통한 구급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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