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청소년수련관 '그림으로 통하다' 봉사프로그램 내달부터

▲ 방범초소 결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그림과 통하다” 가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의정부시 관내 방범초소에 벽화 그리기, 방범대원과 동네 한 바퀴 순찰하기, 벽화를 그린 방범초소 사진전 등 다양하다.

 

의정부시 관내 중, 고, 대학생 등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 200명 정도의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 정도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온 가족이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함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를 밝게 만드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서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그림과 통하다’ 사업으로 가족이 행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인식변화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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