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망월동 한강둔치 나무고아원 일부 부지 유아 숲 체험원 조성

▲ 하남유아숲체험원 조성공사 순조롭게 진행

하남시가 나무고아원 일부 부지에 유아숲체험원 조성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망월동 788 한강둔치 나무고아원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공사를 다음 달 중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시ㆍ도비 6억2천만 원을 들여 제1나무고아원 부지 8만9천㎡ 가운데 3만㎡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미로체험과 세발자전거체험, 나루터, 바람개비 숲길 등 다양한 체험코스를 마련한다. 관리실과 화장실, 대피소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유아숲지도사도 채용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7~8월 지역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이용협의체 회의를 2차례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에 유아숲 이용 신청란을 구축, 이용자들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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