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수영연맹이 제34회 일본 마스터즈 수영선수권 대회에 방문해 생활체육의 국제 수영 교류를 약속했다.
일본 마스터스 수영선수권 대회는 일본수영연맹과 일본 마스터즈 수영협회(회장 다카하시), 오사카 수영협회(회장 기무라)가 주최하는 전통적인 생활체육 수영대회로 유기백 이천시수영연맹 회장과 임원진 7명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대회의 진행과정을 지켜보고 오사카 나미하야 돔 수영장 시설 등을 견학했다.
또 양 단체 간 마스터즈 수영 국제교류에 대한 활발한 협의도 진행됐다. 협의에 따라 일본 협회는 다음해 7월 개최예정인 ‘2018 나고야 아시아 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이천시 수영연맹 선수단을 초청키로 했다.
이천시수영연맹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11회 이천시장배 겸 회장 배 전국 마스터즈수영대회에서 2018 나고야 아시아 마스터즈수영대회에 파견할 한국 대표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수영연맹은 10년간 일본 오사카수영협회, 긴기수영연맹 등과 활발한 엘리트스포츠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