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아버지 요리교실 교육 수료식 가져

▲ 아버지요리교실(1)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농기센터)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가정에서 아버지 역할 증대와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실시한 아버지 요리교실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양주시 생활개선회원 중 향토음식, 전통음식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버지들의 요리실력 향상을 위해 순두부찌개, 꽈리고추 멸치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떡갈비 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음식 위주로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요리교실이 이론과 실습 등을 함께 교육해줘 이해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여성 친화 도시 양주시는 가사 분담과 양성 평등 등에 대한 인식이 높다”며 “자녀 양육 등 가정 양립에 있어 남성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아버지 요리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남성이 가정에서 가사분담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아버지요리교실(2)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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