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이천쌀’이란 마명(馬名)의 경주마가 과천시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열린 2세 신마(6등급) 1경주 1천200m 코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출전한 경주마 ‘이천쌀’은 정상에 올라 상금 3천420만 원을 받았으며, 이천시가 소유주로 세외수입증대에도 기여했다.
경주마 이천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임기원 기수는 2013년 데뷔해 불과 3년 만에 100승을 달성한 프로기수로 이날 11마리 신마들과 경주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경주마 이천쌀은 국내 최고의 미질과 밥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는 이천의 특산품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널리 홍보하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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