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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해변 여름대축제_인터뷰] 이재호 연수구청장

승인 2017-07-23 21:23
양광범 기자 ykb204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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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예술 결합… 새로운 관광명소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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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였던 옛 송도유원지의 추억을 되살려 새로운 인천의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은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인천 송도해변 여름대축제가 인천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송도유원지의 추억이 있는 연수구 지역에서 능허대의 역사 속에 배를 띄웠던 해변을 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 어떤 축제보다 성대하게 준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특히 매년 무대를 쌓았다 허무는 행정력 낭비가 있어온 송도달빛공원 일대에 고정적인 무대가 설치돼 행사를 맞이하게 된 점을 중요하게 꼽았다. 그는 “인천시의 예산 지원으로 연수구민들의 문화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며 “수변공원에서 즐기는 자연과 문화예술 컨텐츠 결합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축제추진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행사장을 찾는 연수구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바캉스인 인천 송도해변 여름대축제가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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