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능서파출소, 지역주민과 SNS로 소통하며 안심치안협력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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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서장 전진선) 능서파출소가 자율방범대와 소통ㆍ협력하며 안심치안협력 체제를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주경찰서 능서파출소는 이달부터 관내 순찰 중 조치 및 특이사항 등을 SNS(능서앤폴)에 게재하면서 자율방범대 및 지역 주민과 상호 공유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강도나 호우 피해 발생 시 파출소가 SNS에 관련 정보를 올리면, 자율방범대가 이를 신속히 확인해 추가 범죄나 피해를 예방하고 즉각적인 공조체계도 갖추게 된다. 파출소는 이번 협력체제 구축으로 자율방범대 인력의 효율적 활용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소통의 장으로서 기능도 기대하고 있다.

 

길종균 능서파출소장은 “긴급 상황을 자율방범대와 실시간 공유하면서 방범대원들에게 자부심을 부여하고 순찰활동의 효율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능서 관내 27개리 이장단과도 SNS로 소통하며 주민이 원하는 순찰구간을 선정하는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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