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중심의 지역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과 소외 계층의 보호와 범죄예방 활동에 대해 토론을 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유치장과 민원실, 112상황실 등 시설을 견학하며 가평경찰의 인권보호 의식과 현장대응 시스템을 확인했다.
이영옥 회장은 “가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가평경찰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인권보호를 위해 고향과 어머니를 주제로 유치장 벽면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가평경찰의 세심한 인권 감수성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임병숙 서장은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을 위해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이 중요한 가운데 새마을부녀회가 주민과 경찰을 연결해 주는 메신저가 되고,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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