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중앙도서관 "여름방학에 도서관으로"…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독서문화강좌’로는 책 속의 주인공을 다양한 공예활동으로 표현해보는 ‘여름방학 숙제 끝∼!(초등 3∼4 대상)’, 인형이 들려주는 동화구연 ‘재미나라 동화여행(6∼7세 대상)’, 그림책 속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맛있는 그림책(초등 1∼2 대상)’, 식물 북 토크로 진행되는 ‘초록교실 진로탐험(초등 3∼6 대상)’, 일기 쓰기와 미술이 연계된 ‘술술일기 쑥쑥미술(초등 1∼2 대상)’, 세계사와 보드게임이 접목된 ‘키워드로 알아보는 세계사&보드게임(초등 3∼6 대상)’ 등이 운영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독서 문화강좌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은 무엇일까?’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달 16일에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자’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 사업기획과 판매아이템 선정, 홍보마케팅 방법 등을 배워 보고 나만의 가상 쇼핑몰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음 달 23일에는 ‘스마트폰 앱 개발자’를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폰 앱과 게임시장의 특징 및 프로그램 개발 과정과 앱 노트북을 이용해 앱 인벤터로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시간도 갖게 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등이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도서관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다음 달 24일까지 ‘어린이 책마루’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말과 휴관 일은 연장 운영하지 않는다. 문헌정보실과 디지털정보실 등은 기존대로 평일 오후 10시까지, 열람실은 오후 11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의왕시 중앙도서관(031-345-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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