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립정왕어린이집과 응곡중학교가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값진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흥시 시립정왕어린이집(원장 김은숙)은 25일 후원금 81만2천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시립정왕어린이집이 지난 14일 진행한 ‘제1회 봉숭아축제’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재단은 후원금을 정왕3동 저소득층 세대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어린이집은 ‘제1회 봉숭아축제’에서 온 가족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봉숭아 물들이기, 봉숭아꽃 염색체험 등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기부티셔츠 판매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응곡중학교(교장 윤해석)도 지난 24일 후원금 27만7천900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금액을 응곡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전달한 것이다.
후원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야ㆍ신천 지역의 수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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