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립수목원은 국내 자생식물과 다양한 산림생물 등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여름 특별 강좌로 청소년과 성인 등을 대상으로 각각 다음 달 10일과 18~19일 ‘식물세밀화 교실’과 ‘드라이 플라워 교실’ 등을 열기로 하고 다음 달 7일까지 강좌별로 수강생 30명을 접수받는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 표본이 담을 수 없는 식물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나 모양 묘사까지도 종이 한 장에 모두 담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드라이 플라워’는 식물의 꽃, 가지, 열매 등 다양한 부위를 말려 예술적 감각을 살려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활용된다.
포천=김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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