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버, 이제 의왕 여성회관 수영장에서 배워요’

▲ 의왕 스킨스쿠버
▲ 의왕 스킨스쿠버

 

의왕도시공사 여성회관 수영장이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 시설선진화추진위원회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은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수영장 활성화 및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차원에서 새롭게 개설됐다.

 

도시공사는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스킨스쿠버 교육에 참여하고 강사 자격을 취득해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사)국제안전잠수협회(회장 유재철)와 스킨스쿠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킨스쿠버 프로그램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스킨스쿠버 교육과정은 2주간 주말을 활용한 총 13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스쿠버 이론과 실기교육 등 오픈워터 자격 교육과정을 그대로 편성해 입문 과정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으며 교육 수료 후 5m 풀 및 바다 체험을 통해 오픈워터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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