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정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가득 즐거움 가득 반딧불이 통합캠프’를 열었다.
이번 통합캠프는 독서캠프, 과학캠프, 영어캠프로 운영되었으며, 모두의 화합과 즐거움을 다지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시작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표’ 등 55권의 책의 저자인 황선미 작가의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독서캠프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7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독서캠프는 동시작가되기, 포크아트, 캘리그라피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안차애 선생님과 함께 동시 배우기를 통해 학생들이 동시를 감상하고 쓰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포크아트는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보석함에 꾸미는 활동을 했으며, 캘리그라피는 책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구를 찾아 예쁘게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책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과학캠프에는 4~6학년 56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에어로켓만들기와 거북이 롤러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에어로켓만들기와 거북이 롤러코스터 만들기를 통해 과학학습의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교육의 저변확대와 기초과학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
영어캠프는 3~4학년 40명이 참여하여, 본교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아이스크림 천연비누만들기, 망고빙수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거운 활동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2017 당정초등학교 통합캠프는 방학 동안 학생들이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의 장을 열어준 캠프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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