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농협,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 나서

▲ 수해복구 2-2
구성농협은 최근 폭우 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29일 구성농협 임직원 봉사단 80여 명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수해 지역 농가를 찾아 피해 작물을 수거하고, 가옥의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최진흥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농심을 가슴에 품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은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농업인은 물론 지역의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해 복지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영농철에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자연재해 시 복구지원 인력을 긴급 투입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수해복구 1-3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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