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구성농협 임직원 봉사단 80여 명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수해 지역 농가를 찾아 피해 작물을 수거하고, 가옥의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최진흥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농심을 가슴에 품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은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농업인은 물론 지역의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해 복지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영농철에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자연재해 시 복구지원 인력을 긴급 투입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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