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북한강 일대에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음주 및 무면허 등 2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인천해양경비안전서와 합동으로 수상레저 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무면허 조종, 음주 조종, 안전 장구 미착용, 무등록영업, 변경등록 미이행, 인명구조요원 미배치 등 안전법규 위반행위와 함께 수상레저 안전수칙 홍보 및 계도활동도 병행 시행했다.
북한강 일대 96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단속에서는 음주 운항 1건을 비롯해 무면허 조종 3건, 안전 장구 미착용 13건, 정원초과 1건, 수상 오토바이 미등록 2건, 레저사업장보험 미가입 3건 등과 함께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않거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업자 의무위반도 3건, 사업자 변경등록 미필 1건 등 총 27건을 적발했으며 과태료 및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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