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여성청소년, 경무, 생활안전, 수사, 형사 등 실무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추진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과 관련하여, 부서별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은 여성, 아동·노인·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치안정책으로 ▲성폭력ㆍ가정폭력ㆍ 데이트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젠더 폭력 근절 ▲아동·노인ㆍ장애인 보호 및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학대 및 실종 예방, ▲학교(가정) 밖 청소년 보호 지원과 학교폭력 근절을 추진하는 청소년 보호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몰래카메라 촬영, 데이트 폭력 예방을 위한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지난 24일부터 시행,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유충호 군포경찰서장은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찰의 더 큰 관심과 보호가 요구되는 만큼 3대 치안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사회적 약자가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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