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 초교 ‘현장학습’ 러브콜 쇄도

지난주부터 4개교 다녀가 안전 파수꾼 역할과 함께 체험교육 기관으로 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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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CCTV 카메라와 비상벨 시물레이션 작동을 체험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주민생활안전 파수꾼 역할과 함께 학생들의 현장학습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가평군 통합관제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고자 최근 청평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이 인솔교사와 함께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기능과 역할,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 인근 CCTV 찾기, CCTV 카메라와 비상벨 시뮬레이션 작동 등을 체험하며, 실시간 18개 채널에서 수상한 행동이 확대되는 영상을 확인하며 첨단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난주부터 조종초등학교 학생들의 견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마장ㆍ미원초등학교 등 4개교 270여 명이 방문했다. 지역의 모든 학교들도 견학을 요청하고 있어 연말까지는 학생들의 발길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이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곳곳에 설치된 600여 대의 CCTV를 통해 방범·재난·교통·환경은 물론 범죄, 어린이안전, 음주 소란, 불법 주정차, 환경보호 등 주민 일상생활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감시를 통해 안전지역을 주목하는 한편 시가지, 취약지, 공원, 가로변 등 방범 취약지역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어린이와 여성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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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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