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 이명선 에덴성회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우수한 민간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문화, 예술, 체육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구축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재)한국기독교에덴성회선교재단은 체육대회 때 축구, 테니스, 볼링, 야구 등 4개 종목 경기장을 제공한다.
김성기 군수는 “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에덴성회선교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가평군이 스포츠 투어리즘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가평군이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가평일원에서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바둑, 배드민턴, 마라톤 등 9개 종목을 22개 경기장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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