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형 행사 벗어나 콘텐츠 결합
태권도의 진수·안양의 매력 뽐내
다른 종목 세계대회 유치도 앞장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는데, 소감은
스포츠가 일상화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에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돼 기쁘다. 우리 안양은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남다른 곳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1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태권도를 하고 각종 행사 개최 및 지원, 시설 인프라 구축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가 전 세계인들이 함께 모인 화합의 장이자 태권도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한 장이 됐다고 자부한다.
-이번 태권도한마당 축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는 기존의 경연대회와 차별화된 행사였다. 단순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멋진 경연과 경제ㆍ문화ㆍ예술ㆍ관광 등 콘텐츠가 결합함으로써 태권도의 진수를 경험하고 안양의 매력을 오롯이 즐길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또 ‘세계 속의 안양’으로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경제 및 민간분야 교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등 시민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한 ‘제2의 안양 부흥’의 큰 발판이 됐다.
-안양시가 스포츠 메카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안양은 2006년 9월 ‘세계롤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도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탄생시킨 저력을 보이며 스포츠 메카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 밖에도 테니스,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많은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힘써 또 다른 종목의 세계대회 개최에 앞장설 것이며 이로 인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이뤄내겠다.
-이번 축제는 많은 시민과 기관의 참여가 있었다. 이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열정과 감동의 무대였던 세계인의 축제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 축제’가 막을 내렸다. 참가하신 선수단을 비롯해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시민들의 관심 및 성원으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행사를 위해 수고를 다한 조직위원회, 각급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대회 기간 운영지원, 통역, 주차 및 교통정리 등 자발적으로 다양한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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