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테마 파크 역사인식 자원봉사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큰 인기

▲ 이천 서희테마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역사인식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원봉사겸 서희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설사로부터 듣고 있다.(사진=이천시)
▲ 이천 서희테마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역사인식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자원봉사겸 서희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설사로부터 듣고 있다.(사진=이천시)

이천시 부발읍 소재 서희테마파크 서희역사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역사인식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학생들에게 장위공 서희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심어 주면서 학생들이 자원봉사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

 

자원봉사 활동 참여대상은 초등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서희선생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기간은 지난달 22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매주 화·수(오전 9시30분 ~ 12시30분), 토요일(오후 1시~4시)에 진행하고 1일 20명씩 총 13회에 걸쳐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서희역사관 관람과 서희선생 스토리텔링 조형물, 효양산 금송아지 전설 등산로 주변을 돌아보면서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 3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와 함께 가상 외교관 임명장을 수여한다”면서, “서희선생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