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보산역에서 ‘혈압ㆍ혈당 알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시민건강의 날 캠페인를 실시했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및 그 선행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에 관한 패널 전시,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개별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지행역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캠페인은 동두천 관내 지하철 역사에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3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승찬 소장은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자신의 혈압 ㆍ혈당 수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자각증상이 없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고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정보제공을 통해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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