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 새 옷입은 ‘여주 하나로마트’

위생적 HACCP 정육시설 등 현대화 공사 마치고 새단장
축산코너 1일 1천200명 발길

▲ 여주농협 하나로마트
▲ 여주지역 농·특산물 판매확대와 소비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여주농협 하나로마트 매장 내부 모습. 여주농협 제공

여주농협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진심을 판다, 안심을 산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ㆍ특산물 판매 확대와 고객 편의 제공 등을 위해 하나로마트를 새롭게 단장,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주농협 하나로마트는 기존 하동 본점에 지난 2008년 12월 개점, 여주지역 농ㆍ특산물과 축산 및 공산품 등 조합원과 여주 시민의 장보기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주농협은 10여 년간 꾸준히 하나로 마트를 이용해 소비자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고자 최근 위생적인 HACCP의 정육시설을 갖춘 것을 비롯해 최상의 쇼핑환경 제공을 위한 마트 매장 현대화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HACCP시설 완비뿐 아니라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신선한 농ㆍ특산물을 공급하고자 새롭게 이들 코너를 확대개편했다.

 

특히 여주농협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우선 구입하고 우수 시설채소생산단지로 명성이 높은 진건농협과 계약을 맺어 공판장의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매입하는 등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단계를 개선했다.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저렴하게 최상의 농산물을 제공하고 매입처 다변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여주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에 대한 무한신뢰를 인정받아 1일 평균 1천200여 명의 고객들이 찾고 있다.

 

과채류 코너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성장한 14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축산물은 지난해 대비 20%의 매출 실적을 보여 14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마트 현대화리뉴얼 확·개장과 함께 여주농협 하나로 마트의 올해 매출 목표는 140억 원을 판매목표를 세워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광수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ㆍ특산물 등을 최우선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나로 마트를 새롭게 단장해 조합원과 고객분들에게 더욱 질 높은 최고의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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