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태풍 노루 대비 취약지역 공사현장 점검

▲ 태풍대비 안전 취약지역 현장 점검  1

의정부시는 북상 중인 태풍 노루에 대비해 지난 3일 안전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지역 맞춤형 공원 리모델링 현장과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 사업장, 민락2지구 BRT(대로1-5호선)공사장 등을 둘러보고 태풍 노루로 인한 붕괴, 침수 등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각종 상황별 매뉴얼을 재정비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와 함께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안부전화 등 관리와 시설운영 점검도 벌였다.

 

한편 이 부시장은 이날 금오동 꽃동네와 의정부 1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 쉼터 운영상황도 살폈다. 의정부시는 주민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 64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성인 부시장은 “최근 장마와 폭염 등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시설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