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는 지난 3일 철3사랑회(회장 진기대)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여름용품이 담긴 ‘하하하(夏) 웃음꾸러미’를 전달했다.
하하하 웃음꾸러미는 여름이불과 제습제, 쿨방석, 휴대용 미니선풍기 등 무더운 여름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들로 구성됐다.
진 회장은 이날 “어르신들이 집 안에 있을 때나 외출했을 때나 항상 시원해서 웃음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획일적인 지원에서 탈피해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도현 철산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지원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준 철3사랑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와 삶에 밀착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3동과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달 27일 관내 삼천리자전거(대표 이상윤)의 후원을 받아 지역내 어린이 5명에게 희망자전거를 전달한바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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