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문교 서장을 비롯해 전 기능 과ㆍ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소관 국정과제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마련된 3대 치안정책(젠더폭력 근절, 학대ㆍ실정 대책 강화, 청소년 보호)의 조기 정착과 현장에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의 개요와 기능별 추진과제 설명, 재개발 지역 여성 범죄안전 환경 조성 등 현안사항 발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의왕시의 민생안전 확보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기능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의왕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여성폭력 근절 100일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몰카 등 성범죄ㆍ데이트 폭력 집중 단속’ 및 ‘청소년 성매매 근절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의왕경찰서는 오 서장을 추진본부장으로 격주로 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이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오문교 서장은 “여성ㆍ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치안정책은 마땅히 해야 할 과업으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확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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