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소흘읍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가져

▲ 포천소흘읍남성의용소방대장이.취임식

포천소방서는 8일 소흘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소방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흘읍남성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이선용 대장은 “20여 년을 돌이켜 보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도 많았지만, 각종 재난현장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동분서주했던 보람된 소중한 기억들이 남아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임 김종대 대장은 “소홀 119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소흘읍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로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장은 2004년 소흘읍남성의용소방대에 들어와 14년간 각종 화재와 안전사고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적극적인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상권 서장은 이임한 이선용 대장에게 그동안 화재 및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것에 대해 노고를 위로했다.

또 새로 취임한 김종대 대장에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 탄생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내 고장 안전지킴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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