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휴가철을 맞아 업무시설 등 4개 처종 30개 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특별조사대상은 업무시설(20)ㆍ의료시설(3)ㆍ교정군사시설(3)ㆍ문화집회시설(4)로 소방특별조사에 관한 세부운영규정에 근거, 소방특별조사 대상선정 심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화재 발생 우려가 크거나 최근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과 유사한 대상 ▲위험물이 있고 화재 확대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 대상 ▲언론 및 정보 등을 통해 안전관리 사항이 부실하다고 인정되는 대상 ▲위험도가 유사한 경우 고층, 연면적, 바닥면적이 크거나 오래된 대상이다.
소방특별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소방대상물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조사를 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선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과태료, 조치명령 등을 발부한다.
이치복 재난예방과장은 “휴가기간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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