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연일 계속되는 폭염 대비 아파트 신축공사현장 안전관리 노력

▲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폭염대비 안전교육활동중인 군청직원

양평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아파트 신축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여름철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신축현장은 양서면 양수리와 용담리 일대 등 3개 단지 165세대로 70여 명의 근로자가 공사에 임하고 있다. 여름철 사업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군의 이번 현장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양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폭염주의보와 경보발령 시 현장관리자 책임하에 공사중지 검토 및 작업시간 단축, 낮 12시~오후 4시 휴식, 휴식시간은 장시간보다는 짧게 자주,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 시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 착용, 실내 작업장에선 자연 환기, 건설기계의 냉각장치 수시점검, 현장 사무실 등 방역소독, 작업 중 시원한 물(염분) 섭취 등이다.

양평=장세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