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유석성)가 국토교통부 R&D과제의 일환으로 기획ㆍ개발해 ‘119 긴급구조 지원서비스’가 글로벌 시장 분석 기관인 IDC의 ‘아태지역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에 구축된 이 서비스는 화재, 구조, 구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시티센터의 통합플랫폼을 통해 화재지점의 CCTV 영상, 교통소통 정보 등을 119센터로 실시간 제공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안양대학교는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 R&D과제를 수행하면서 ‘119 긴급구조 지원서비스’를 포함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5대 연계서비스(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구조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의 연구개발 및 시범구축에 참여해왔다.
신동빈 도시정보공학과 교수는 “R&D 과제의 결과물인 119 긴급구조 지원서비스가 현장에 적용되어 해외 전문기관에 의해 성과를 인정받고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향후 신규서비스의 기획과 개발에 최선을 다해 한국 스마트시티서비스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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