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 수상

▲ 1. 매니페스토경진대회수상 (1)
▲ 매니페스토경진대회수상

오산시는 지난 10일 단국대학교에서 개최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지역문화활성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공모 된 325개 사례 가운데 현장에서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2개 사례의 발표가 진행, 치열한 경합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 1. 매니페스토경진대회수상 (2)
▲ 매니페스토경진대회수상

시는 삶의 수많은 물음을 교육과정으로 만든 ‘물음표학교’와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능력 있는 시니어 리더를 양성하는 ‘느낌표학교’를 만드는 등 지역 주민이 스스로 묻고 깨우쳐가는 과정에서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는 것에 백년시민대학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지역문화 활성화분야 우수상을 포함, 총 9회 진행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6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 전체가 배움공동체가 돼 도시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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