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희망 드림 집 고치기’ 사업을, 지난 10~11일 이틀에 걸쳐 창수면 포천로 국가유공자 및 장애가정에서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천시 무한 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가정을 추천해 진행됐으며, 6230부대 군 장병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장 교체 작업과 도배 및 장판시공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희망 드림 집 고치기’ 사업은, 생활형편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채 불편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됐는 소외된 이웃, 홀로 삶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을 드리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6230부대 김태성 대위는 “바쁜 일정이지만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이번 ‘희망 드림 집 고치기’는 무더운 날씨 속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행복한 주거공간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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