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지역사회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에게 자주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사고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에 대한 안전수칙 ·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1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어르신들은 낙상 발생의 원인 이해, 낙상 위험도 측정,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교육 등을 받고 노년기 근육 약화ㆍ균형능력 저하를 향상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관절 유연성 운동, 근력 강화운동, 균형 훈련 등 체계적으로 구성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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