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회장 한관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양효숙)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에너지를 절약하는 당신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여름철 절전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에너지 절전 캠페인은 더운 여름 전력수급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새마을 지도자들이 직접 사람들이 모이는 마을회관이나 상가지역을 돌며 홍보 부채를 나눠 주면서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원 플러그 뽑기 등 절전 요령을 안내해 모든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자발적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현옥 백석읍 부녀회장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노하우를 잘 아는 주부들이 절전 캠페인을 직접 벌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우리나라가 예전처럼 아끼고 절약하는 국민운동을 다시 한 번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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