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운양중학교 교과교실에서 최근 이틀 동안 지역 내 중학생 26명과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인문 맺음 학생독서토론캠프’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위해 운영된 이번 독서토론캠프는 사전에 주제별 도서를 읽고 토론 의제와 질문 등을 설정, 캠프활동 중 다양한 토론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림책 토론, 소크라틱 세미나 토론, 월드카페 토론, 찬반토론 등을 배우고, 경청하는 태도와 논리적 근거와 타당성으로 주장하고 반박하는 실습을 통해 공동체 속 협력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고채영 교육장은 “독서를 기반으로 인문학적 창의력을 키우고 미래시대에 더불어 살아가는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위해서 독서토론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