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6~29일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60곳을 점검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시·구, 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5팀 20명의 점검반을 꾸렸다.
합동 점검반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상태, 음식 재료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이나 보관 행위,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조사, 위반 급식소나 업체 등은 사항의 경중에 따라 시정명령, 7일~2개월 영업정지, 20만~100만 원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지속 관리대상에 포함한다.
성남=강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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