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성남시·여주시와 ‘일자리 창출 지원 약정’ 체결

▲ 고용노동부 성남지청1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16일 성남시, 여주시와 ‘2017년도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약정 체결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추진 결과, 공시제 부문에서 성남시와 여주시가 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성남지청은 성남시와 여주시에게 상사업비 각 9천만 원을 지원하는 자리였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승강기 설치ㆍ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과정’(25명)을, 여주시는 ㈔한국능률협회와 ‘성공 창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교육’(50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약정체결로 2017년 성남지청에서 지원하는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상반기 3개 사업을 포함해 총 5개 사업, 일자리창출 목표는 153명, 지원 금액은 3억 8천여 원 규모다.

 

이태환 성남시 고용노동과장은 “지역산업에 필요한 분야의 인력을 잘 교육훈련하고 취업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학윤 여주시 지역경제과 팀장은 “창업훈련과정을 통해 여주 지역에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성남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은 성남시와 여주시에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사업을 하반기에 실시하게 돼 훈련생 모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