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즈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주민자치위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소나기 치즈 마을에서 열렸다.
행사는 자연산 치즈 만들기와 웰빙 오곡 피자 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산양 먹이주기, 비눗방울 놀이, 다슬기 잡기 등 자유 체험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체험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한상관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초등학생들이 자연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아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