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주택에 대해 지원금을 확대한다.
대상은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하는 주택형 태양광 설비와 공동주택의 베란다에 설치하는 베란다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로 주택형 6여 가구와 베란다형 10~30여 가구를 지원한다.
주택형의 경우, 정부 지원사업과 관계없이 시 자체사업으로 변경해 3㎾ 기준으로 150만 원에서 360만 원으로 시 지원금을 확대했다.
베란다형은 설치 용량에 따라 국ㆍ도비를 포함, 45만~90만 원까지 지원되며, 10가구 이상 단체 신청 시 5만~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주택형은 월평균 5만~10만 원, 베란다형은 5천~1만6천원가량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하남시청 희망경제과 에너지관리팀(031-790-5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택형 태양광 설치를 원하면 오는 25일까지 희망경제과를 방문,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고, 베란다형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참여 기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