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 강변도시 내 장애인복지관 장로교재단에 위탁…5년 운영

▲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위탁법인 선정 ‘한국장로교 복지재단

하남시는 미사 강변도시 내 장애인복지관을 5년간 위탁 운영할 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4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처럼 결정했다.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은 지난 1954년 설립돼 현재 장애인, 노인, 영유아, 아동, 지역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172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위ㆍ수탁 협약 후 다음 달부터 법인 개관준비단이 상주하면서 장애인들이 이용하게 될 내부 기능 보강과 지역 장애인 욕구조사 등을 병행하며 개관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은 총 사업비 187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천100㎡, 연면적 6천446㎡, 지상 4층(지하 1층) 등의 규모로 건립돼 오는 12월 개관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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