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저지’ 민·관·정 워크숍

▲ 1-1. 합동워크숍 사진
▲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등이 17일 충남 예산군 리솜 스파캐슬에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 반대를 위한 민ㆍ관ㆍ정 워크숍’을 열고 있다. 화성시 제공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저지를 위해 민ㆍ관ㆍ정이 뭉쳤다.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군공항 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특위),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대책위) 등은 17일 충남 예산군 리솜 스파캐슬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 반대를 위한 민ㆍ관ㆍ정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혜진 특위 위원장, 이홍근ㆍ김홍성 시의원, 윤영배 대책위 위원장 및 위원, 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군공항이전대응 담당관은 이날 “화성에 전투비행장이 들어오면 요트ㆍ보트ㆍ승마ㆍ야구 등 미래세대의 교육현장이 사라질 수 있다. 교통, 문화, 교육 등 지속 발전 가능한 스마트한 젊은 도시인 화성이 성장동력을 잃고 뒷걸음질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는 ‘화성시 군 공항 이전 대응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민·관·정 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채 시장은 이날 “정치 생명을 걸고 반드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을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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